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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새재에 새기는 행복한 기억의 발자국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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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0월 8일 청명한 가을 햇살을 맞으며, 구로고등학교(교장 김성수), 영림중학교(교장 김희자), 서울신구로초등학교(교장 이유호)의 재학생, 학부모, 교사 등 200여명은 중간고사가 끝난 후 국토순례 행사로 문경새재를 가기 위해 구로고등학교 운동장에 모였다.
국토순례는 1학기 때 먼저 구로고등학교에서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 참여하여 진행하였다. 참가했던 구로고등학교 학생과 학부모의 활동 후 반응이 좋았고, 이웃 학교인 영림중학교와 서울신구로초등학교의 학생들과 경험을 공유하며 세 학교의 관계를 돈독히 하자는 의견이 있어 공동으로 진행되었다.
각 학교에서 점심을 먹고 1시경 구로고등학교에 모여 지역 국회의원의 인사말을 듣고 기념촬영을 한 후 다섯 대의 버스에 나눠 타고 문경새재를 향해 출발하였다. 4시경 조령주차장에 도착한 참가자들은 문경새재길 제3관문부터 제1관문을 거쳐 문경주차장에 이르는 9.1㎞의 길을 걸었다. 참가자들은 버스를 타고 문경주차장에서 향나무집식당으로 이동하여 비빔밥을 먹었다. 그 후에 참여자들은 다시 버스에 올라 11시가 조금 넘은 시간에 각 학교에 도착하여 해산하였다.
평소에 공부하느라 자연을 만날 기회가 드물던 학생들은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산길을 걸으면서 국토의 아름다움을 느끼는 소중한 체험을 했다. 정든 친구들이나 사랑하는 어머님들, 그리고 존경하는 선생님들과 평소에 하지 못했던 대화를 하면서 행복하고 의미 있는 추억을 쌓았다. 조선시대 때 한양을 중심으로 온 나라를 잇는 길로 여섯 대로를 만들었는데, 이 길이 동래와 한양을 잇는 가장 빠른 길이라는 사실을 문경새재 길을 걸으면서 알게 되었다.
국토순례에 세 학교의 학부모님들께서도 많이 참여하셨는데, 참여한 학부모님들은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자녀들과 뜻 깊은 시간을 갖게 되어 정말 좋았다면서 기회가 된다면 올해 한 번 더 가거나 내년에도 이런 행사가 계속 유지되면 좋겠다는 의견을 주셨다. 소녀 때로 돌아간 것처럼 즐겁게 행사에 참여하시는 어머님들의 모습이 참 보기 좋았다.
이번 문경새재 국토순례는 서울신구로초등학교의 많은 학생들이 영림중학교로 진학하고, 영림중학교의 많은 학생들이 구로고등학교로 진학하는 현실에서 멘토–멘티 관계의 형성을 통한 상호 배려의 분위기 조성과 학력 향상 노력에 큰 도움이 되었다.
또한 공동 행사를 통한 교류 속에서 학교에 대한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여 학생과 학부모와 교사가 행복한 학교 교육을 실현하면서 구로구 전체 교육의 질을 제고하는 밑거름이 되리라는 기대감을 높였다.



- 글 : 김원 / 구로고등학교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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